다시마의 새 힘… 다시마를 물에 불리면 표면에
미끌거리는 섬유질이 나오는데, 이 섬유질은 변비 예방에 특히 좋다. 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몸 속의 해로운 물질을 빠지게 해 공해
속에 사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식품이다.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는 성분도 들어 있어 미용제로도 안성맞춤.
반찬용으로 좋은 다시마는… 약간 도톰하고 연한 단맛이 나는 것이 좋은 것이며,
갈색을 띠면 품질이 떨어지는 것이므로 피한다. 다시마에 많이 들어 있는 칼슘은 다시마를 잘 씹어먹어야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꼭꼭 씹어서
먹도록 한다.
저칼로리 다이어트식으로… 다시마는
물에 불려 조리하기 때문에 부피가 커져서 쉽게 포만감을 얻을 수 있는 식품. 다이어트를 할 때 부족할 수 있는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의
영양분을 고루 함유하고 있어 저칼로리 건강 보조식품으로도 그만이다. 또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몸의 부기를 빼줄 뿐 아니라 몸속의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시켜줘 하반신 비만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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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 다시마
두부국
재_료 마른 다시마 10g, 두부 ½모, 호박 ¼개,
풋고추·붉은 고추 1개씩, 국물멸치 15마리, 물 4컵,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¼작은술, 소금 약간, 고춧가루
1작은술
만_들_기 1_다시마는 마른 행주로 깨끗이 닦은 뒤 손톱만 한 크기로 네모지게 자른다.
두부도 비슷한 크기로 썬다. 2_호박은 씻어 두부와 비슷한 크기로 썰고 고추는 송송 썰어 씨를 대충 턴다. 3_내장을 정리한 멸치를
냄비에 담고 물을 부어 7~8분 정도 팔팔 끓인 후 멸치는 건지고 흐르는 물에 살짝 씻은 다시마와 ②를 함께 넣어 다시 한번
끓인다. 4_③에 국간장과 다진 마늘을 넣어 간을 맞춘 후 고춧가루를 뿌려 칼칼한 맛을 더한다.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건강식&미용식으로 먹는
밥반찬
2_다시마쌈밥+고등어조림
재_료 쌈용 다시마 200g, 자반 고등어
1마리, 무 ¼개, 굵은 파 ½대 고등어 양념 :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청주 1큰술, 설탕
2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물 ½컵
만_들_기 1_다시마는
깨끗한 물에 담가 짠맛을 충분히 우려낸 뒤 손바닥보다 조금 작은 크기로 길쭉하고 네모지게 자른다. 2_자반 고등어는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턴 후 4㎝ 길이로 자르고 무는 반달 모양으로 저며썬다. 굵은 파는 3㎝ 길이로 토막썬다. 3_냄비에 무를 깔고 고등어를 넣은 후
준비한 양념을 고루 섞어 듬뿍 끼얹는다. 쌈용으로 준비한 다시마를 조금 잘라 고등어 위에 얹어 함께 조린다. 4_고등어조림에 다시마쌈을
곁들여 상에 낸다. 고추장과 된장을 동량으로 섞고 다진 마늘을 약간 넣은 쌈장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3_다시마
마늘조림
재_료 마른 다시마 20g, 마늘 15쪽, 굵은 파 ¼대,
통깨 ½작은술, 식용유 ⅓컵 조림장 : 식용유 1큰술, 진간장 2큰술, 설탕·물엿 2작은술씩, 물 ½컵,
청주 1작은술
만_들_기 1_다시마는 한입 크기로 네모지게 잘라 끓는 기름에 넣어 살짝
튀긴다. 2_마늘은 통으로 준비하고 굵은 파는 송송 썬다. 3_조림장 재료를 모두 냄비에 담고 한소끔 끓으면 튀긴 다시마와 마늘을
넣어 장물이 걸쭉해질 때까지 조린다. 4_완성된 다시마 마늘조림을 그릇에 담고 굵은 파와 통깨를 뿌려
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