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nlandia op.26 - Sibelius Jean
시벨리우스(Sibelius Jean ; 1865.122.8~ 1957.9.20)
핀란드의 목소리라고 불리우는 잔 시벨리우스는
핀란드 국민악파 음악의 창설자로서,
그는 위대한 교향곡의 작곡자로서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모국의 민족 음악의 특징을 살려
독특한 멜로디와 리듬을 마련해 낸 작곡가이기도 합니다.
본명은 요한 율리우스 크리스티안
(Johan Julius Christian Sibelius)으로
헤멘린나에서 출생했습니다.
그는 5세 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였고, 15세 때부터는
바이올린과 작곡법을 배워 이 무렵부터 점차 음악적 재능을
나타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가족들은 음악가가 되려는 그의 희망을 반대하여
1885년 헬싱키대학에 입학, 법률을 전공하는 사이사이
헬싱키 음악원에서 베겔리우스에게 음악이론과 작곡을 배웠습니다.
그 후 음악을 전공하기 위하여 대학을 중퇴하고,
당시 음악원 교수로 있던 명피아니스트 부조니에게 사사받았습니다.
시벨리우스는 본래 바이올리니스트가 될 뜻을 품었으나,
무대에 서면 상기하는 성격 때문에 연주가를 단념했다는 이야기는
그의 내성적인 성격을 잘 말해 주고 있습니다.
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정부의 장학금을 받아
베를린(1889), 빈(90)에 유학하고, 빈에서는 브람스를 만나
가곡에 호의적인 평을 받았습니다.
민족적인 소재를 통속적인 묘사에 빠지지 않고, 유럽풍인
지적 묘사로 처리한 그의 작풍은 유학시절에 쌓은 지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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