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들 저물녘
늙은 소 고삐 잡고
억새밭 지날 때
이랴 이랴
그림자 수레에
한숨 가득 싣고 가는데
달 뜨는 저기
저 까막재 너머에
겨울 오고 있다고
기러기떼 끼룩끼룩
이르고 가네
길가는 촌부 마음만 헤대네
출처;아트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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