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고싶은창가

[스크랩] 내 마음에 내리는 비...

해sun 2005. 11. 8. 15:49


눈물소향

    ..... Candlelight / Carl Doy ..... C`est La Chanson de Mon Amour / Paul Mauriat
        비어 있는 색깔 채우려 비가 내린다 온종일 꽃잎 적시며 내리는 비 먹구름이 내 마음 가득 쌓여 내 마음 끝에 빗물이 매달리면 가는 시간은 불꺼진 창가에 둔다 사랑이여 빗물에 내가 아프면 어째서 너도 슬프게 보이는가 마음이 빗물에 젖어 눈물이 되는데 꽃잎의 영혼들이 걸어가는 소리 찢어지는 꽃잎들의 열정 내 이별로 보이는가 사랑이여 이별이 찢긴 꽃잎에 내 실려 가면 마음에 스친 날들만 보이는가 그리움처럼 사는 날들이 꽃으로 피어 그윽한 향기는 그늘에 두었는데 어째서 작은 이별의 눈물이 되는가 꽃이 물들어 가슴에 새긴 사랑이여 오늘도 빗물에 마음을 씻어 너의 둥근 가슴 위에 가만히 놓는다 <옮겨진 글 ... 내마음에 내리는 비>
      ..... Still (Hillsong) / 우은경 ..... La Java Rose / Eric Gemsa ..... Olivenca / Sidonio Pereira
출처 : 내 마음에 내리는 비...
글쓴이 : john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