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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밝힌 잠실 " 파크리오.. "

해sun 2008. 7. 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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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밝힌 잠실시영 역시 명품… 현대건설 등 빅 브랜드 시공

 

현대건설(사장 이종수)을 주간사로 6개 건설사(삼성,대림,쌍용,코오롱,두산)가 공동 시공한 잠실 시영 재건축 아파트가 착공 3년4개월만에 완공돼 입주를 앞둔 지난 17일 야간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

 

지하2층~지상36층 66개동 6864가구로 단일 단지로는 서울 최대 규모인 잠실시영 재건축 아파트는 ‘파크리오’라는 새 이름을 달고, 한강 조망권을 가진 ‘명품 아파트 단지’로 다시 태어났다.

 

파크리오 단지 안에는 최저 규모의 건폐율(13.8%)로 입주 단지의 조경특화에 유리한 장점을 십분 살려 예술장식품과 분수대, 정원이 어우러진 900m규모의 걷고 싶은 거리가 조성됐다. 또 한강변에서 바라보는 화려한 미관의 야간조명을 특화하고 일반인에게 단지 내 개방성을 확보해 향후 잠실벌의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오는 8월 말 입주를 앞둔 파크리오는 지난 1991년 재건축 조합이 결성된 뒤로 1995년 안전진단 완료, 2001년 건축계획심의 통과, 2003년 조합원 이주를 거쳐 2005년 5월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08년 7월에 완공되어 실로 사업 착수 18년 만에 그 결실을 보게 되었다.

 

파크리오는 지하철 2,8호선이 단지를 지나며, 대로 건너편에는 올림픽 공원이 자리 잡고 있으며 아산병원과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이 인접하여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박인호 기자(ihpark@heraldm.com)